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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묻지마

Wslee2025.09.09 20:59조회 수 84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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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넓게 거느린 가지들 

무수한 잎으로 장식하고

주변 시선을 응집하는 활엽수들 

 

가을이 오면 화려한 색으로 뽐내나

겨울이 오기 전 내년을 기약하고 

낙엽으로 스러지지 

 

연중 청록색 간직하는 침엽수 

열대에서 툰드라까지 흩어져 

그 잎 늘 메어달고 있지 

 

나는 보았지 침엽수와 활엽수

너는 내 곁에 나는 네 곁에 

속삭이며 서로가 보듬고 있는것

 

내가 어느 편인지는 

알려고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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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입김 (by Wslee) 기다림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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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주변 시선을 응집하는 활엽수라는 표현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다른 시인의 시를 읽을 때

    이런 표현을 탐구하고

    가끔 표절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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