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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우주의 한 자락

Wslee2025.09.14 00:14조회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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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화려한 삶의 끝이나 

고되고 초라한 삶의 끝이나 

한 지점에서 끝나 사라지는 것을 

 

부지런히 열심으로 노력하여 

당연한 성취도를 높였다 으스된들 

다방면의 즐거움 단절하고 

쌓아올린 높은 탑으로 자만한들 

 

같은 시간으로 채워 왔고 

남은 시간으로 채워 갈것을 

 

당신이나 나나 우주의 한 자락 

알수 없는 팽창에 떼밀려 

끝없이 멀어져 가고 있지 

 

그렇게

우리들은 멀어져 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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