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벨벳에 잠긴
무수한 우주의 별들
유영하며 두리번거리나
하나도 만나지지 않아
동공의 기능 그러하니
방법이 없단다
두 눈 감고
푸석푸석한 티끌먼지 위
푹 푹 점핑하며 다니다 지쳐
빛나는 내 집으로 돌아와
비로서 동공 열고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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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검은 벨벳에 잠긴
무수한 우주의 별들
유영하며 두리번거리나
하나도 만나지지 않아
동공의 기능 그러하니
방법이 없단다
두 눈 감고
푸석푸석한 티끌먼지 위
푹 푹 점핑하며 다니다 지쳐
빛나는 내 집으로 돌아와
비로서 동공 열고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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