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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무정

Wslee2025.10.06 02:50조회 수 7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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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짓밟는 실망과 분노 

자주 부딪치는 가까운 거리 

차라리 거리감 두고 멀리 있지 

 

애정도 사랑도 스러져 간 

내키지 않을 만남에 

시무룩한 빛바랜 의무감 

 

식어진 애정 감추려 

굳은 얼굴위 펼쳐 바르는

연습도 피곤한 어그러진 미소 

 

돌아서 가고픈 불유쾌한 시간들

건너뛸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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