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가을의 문턱에서

Wslee2025.10.16 10:08조회 수 19댓글 2

    • 글자 크기

뭉게구름이 드리워도 멋진데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

 

스러져 가는 고적한 꽃들 

뜨거운 색들 품고 태동하는 단풍들

고집스레 제 모습 지키는 소나무들

내년을 기약하며 떨어지는 낙엽들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차 있는데

 

거울에 비춰지는 여인까지

멋지다 살짝 미소 짓는다

 

 

    • 글자 크기
한 순간 (by Wslee)

댓글 달기

댓글 2
  • 가을 하늘은 어떤 모습이 담겨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주는 신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의 축복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사람('겨울에 비춰지는 여인')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더욱 건필하시길!

  • Wslee글쓴이
    2025.10.16 1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겨울이 아니라 거울을 잘못 표기해서 수정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거울에 비췬 제 모습에서 온 느낌이었죠. 자하자찬(-;

     

    그런데 님의 말씀대로 겨울에 비춰지는 여인도 또 다르게 멋질것 같습니다. 겨울의 매력 . .

    어쨋든 상쾌한 초가을 아침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가을의 문턱에서2 Wslee 2025.10.16 19
140 한 순간2 Wslee 2025.10.16 13
139 미아2 Wslee 2025.10.06 14
138 적막2 Wslee 2025.10.06 7
137 측은지심 Wslee 2025.10.06 7
136 연륜 Wslee 2025.10.06 2
135 무정 Wslee 2025.10.06 1
134 티끌먼지 Wslee 2025.10.06 3
133 우리 Wslee 2025.09.14 4
132 우주의 한 자락 Wslee 2025.09.14 1
131 가을의 입김1 Wslee 2025.09.11 9
130 묻지마1 Wslee 2025.09.09 11
129 기다림 Wslee 2025.09.08 13
128 기개1 Wslee 2025.09.07 10
127 아직도 그 무엇1 Wslee 2025.09.07 11
126 작은 우주1 Wslee 2025.09.06 11
125 막내의 방문1 Wslee 2025.09.05 11
124 나토의 어리석음 Wslee 2025.09.03 15
123 글의 거울 Wslee 2025.09.02 10
122 등산의 매력 Wslee 2025.09.02 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