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이 드리워도 멋진데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
스러져 가는 고적한 꽃들
뜨거운 색들 품고 태동하는 단풍들
고집스레 제 모습 지키는 소나무들
내년을 기약하며 떨어지는 낙엽들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차 있는데
거울에 비춰지는 여인까지
멋지다 살짝 미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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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뭉게구름이 드리워도 멋진데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
스러져 가는 고적한 꽃들
뜨거운 색들 품고 태동하는 단풍들
고집스레 제 모습 지키는 소나무들
내년을 기약하며 떨어지는 낙엽들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차 있는데
거울에 비춰지는 여인까지
멋지다 살짝 미소 짓는다
가을 하늘은 어떤 모습이 담겨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주는 신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의 축복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사람('겨울에 비춰지는 여인')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더욱 건필하시길!
겨울이 아니라 거울을 잘못 표기해서 수정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거울에 비췬 제 모습에서 온 느낌이었죠. 자하자찬(-;
그런데 님의 말씀대로 겨울에 비춰지는 여인도 또 다르게 멋질것 같습니다. 겨울의 매력 . .
어쨋든 상쾌한 초가을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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