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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가을의 문턱에서

Wslee2025.10.16 10:08조회 수 29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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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이 드리워도 멋진데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

 

스러져 가는 고적한 꽃들 

뜨거운 색들 품고 태동하는 단풍들

고집스레 제 모습 지키는 소나무들

내년을 기약하며 떨어지는 낙엽들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차 있는데

 

거울에 비춰지는 여인까지

멋지다 살짝 미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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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by Wslee) 한 순간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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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가을 하늘은 어떤 모습이 담겨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주는 신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의 축복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사람('겨울에 비춰지는 여인')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더욱 건필하시길!

  • Wslee글쓴이
    2025.10.16 1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겨울이 아니라 거울을 잘못 표기해서 수정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거울에 비췬 제 모습에서 온 느낌이었죠. 자하자찬(-;

     

    그런데 님의 말씀대로 겨울에 비춰지는 여인도 또 다르게 멋질것 같습니다. 겨울의 매력 . .

    어쨋든 상쾌한 초가을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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