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배신

석정헌2026.04.29 06:07조회 수 94댓글 0

    • 글자 크기

 

         배신

 

           석정헌

 

길가의

연약한 코스모스도 

모진 비바람 이겨내고

흔들리지만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한여름

따가운 태양도

하잖은 흙벽에 막혀

그림자를 이루지만

가슴에 한번 새긴 사랑은

폭우에 흔들려도 꺽이지않고

흙벽에 막혀도

지워지지 않는데

그깟 배신 하나에

무너지고 말았다

 

 

   

    • 글자 크기
개밥바라기 아내 (by 석정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91 번행초1 2026.07.15 44
990 외롭다 2026.07.09 69
989 어머니 2026.07.03 101
988 킬리만자로의 표범 2026.06.18 133
987 한낮은 벌써 90° 2026.06.02 150
986 대통령 님1 2026.05.29 154
985 허무, 지겨운 비 2026.05.27 134
984 멋지단다 2026.05.24 111
983 가을을 남기고 떠난 여인 2026.05.21 143
982 대전사 2026.05.19 103
981 막걸리 주전자 뚜껑 2026.05.18 93
980 영혼만이라도 2026.05.13 106
979 소낙비 2026.05.11 109
978 무소의 뿔처럼 2026.05.06 108
977 사그러져가는 삶 2026.05.03 119
976 동지 2026.05.01 129
975 허탈 2026.05.01 125
974 커피 2026.04.29 111
973 개밥바라기 2026.04.29 125
배신 2026.04.29 9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