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대전사

석정헌2026.05.19 16:29조회 수 831댓글 0

    • 글자 크기

 

    대전사

 

       석정헌

 

동동걸음 동자승 귀엽고

풍경 소리에 섞인

스님의 청아한 독경 소리

멀고 깊은 푸른 하늘

슬프도록 아름답다

 

대웅전 석축 아래

숨어 핀 한 떨기

가시 품은 장미

빨갛게 꽃을 피워

가을 바람에 외롭게 흔들리고

합장하며 살짝 고개 숙인 여승

품은 가시 삭이고 있다

 

     *대전사는 청송 주왕산에 있는 사찰

           

    • 글자 크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여인 막걸리 주전자 뚜껑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99 시월의 마지막 날 14 시간 전 25
998 후회 그마저 늦었지만 2026.10.27 258
997 칼국수 2026.10.20 266
996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2026.10.13 702
995 제법 크진 목소리 2026.10.06 560
994 별리 2026.10.02 756
993 새벽 편지 2026.09.30 692
992 는개비 내리는 아침 2026.08.15 890
991 번행초1 2026.07.15 963
990 외롭다 2026.07.09 900
989 어머니 2026.07.03 876
988 킬리만자로의 표범 2026.06.18 714
987 한낮은 벌써 90° 2026.06.02 730
986 대통령 님1 2026.05.29 762
985 허무, 지겨운 비 2026.05.27 709
984 멋지단다 2026.05.24 865
983 가을을 남기고 떠난 여인 2026.05.21 699
대전사 2026.05.19 831
981 막걸리 주전자 뚜껑 2026.05.18 867
980 영혼만이라도 2026.05.13 75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