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대전사

석정헌2026.05.19 16:29조회 수 836댓글 0

    • 글자 크기

 

    대전사

 

       석정헌

 

동동걸음 동자승 귀엽고

풍경 소리에 섞인

스님의 청아한 독경 소리

멀고 깊은 푸른 하늘

슬프도록 아름답다

 

대웅전 석축 아래

숨어 핀 한 떨기

가시 품은 장미

빨갛게 꽃을 피워

가을 바람에 외롭게 흔들리고

합장하며 살짝 고개 숙인 여승

품은 가시 삭이고 있다

 

     *대전사는 청송 주왕산에 있는 사찰

           

    • 글자 크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여인 막걸리 주전자 뚜껑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99 시월의 마지막 날 19 시간 전 25
998 후회 그마저 늦었지만 2026.10.27 266
997 칼국수 2026.10.20 269
996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2026.10.13 709
995 제법 크진 목소리 2026.10.06 562
994 별리 2026.10.02 756
993 새벽 편지 2026.09.30 698
992 는개비 내리는 아침 2026.08.15 893
991 번행초1 2026.07.15 969
990 외롭다 2026.07.09 910
989 어머니 2026.07.03 882
988 킬리만자로의 표범 2026.06.18 718
987 한낮은 벌써 90° 2026.06.02 731
986 대통령 님1 2026.05.29 769
985 허무, 지겨운 비 2026.05.27 714
984 멋지단다 2026.05.24 871
983 가을을 남기고 떠난 여인 2026.05.21 703
대전사 2026.05.19 836
981 막걸리 주전자 뚜껑 2026.05.18 872
980 영혼만이라도 2026.05.13 76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