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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입추

석정헌2017.07.27 09:05조회 수 6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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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추


         석정헌


코발트빛 하늘아래

부대끼는 푸른 어깨

감싸않은 자작나무

흰구름 무더기 

슬금슬금 피어나고

계곡속 작은 폭포

넓직한 바위 

앉고 눕고 거닐기에

저절로 한가롭다


차가운 물줄기 

반야를 노래하고

맑은 바람과 어울린달

날카롭게 서 온몸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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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향한 가을 바람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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