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복희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 CBS 제1기 성우, TBC 제1기 성우
- 1996년 수필공원 초회추천
- 대한민국 연극제 여우주연상, 동아일보 연극상 여우주연상, 백상예술상 여우주연상 수상
- 연극, TV, 영화 연기자 협회 회원,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05년 7월 31일/김복희

왕자2017.07.31 12:17조회 수 74댓글 2

    • 글자 크기

2005년 7월31일/ 김복희


먹을까 말까는 먹지 말고


살까 말까는 사지 말고


갈까 말까는 가라고 했다


12년 전 오늘 미국으로 왔다


지금 나는


먹을까 말까는 먹고


살까 말까도 사고


갈까 말까는 가기가 싫다  

    • 글자 크기
12월 19일에 생긴 일 6,25그후 70년 /김복희

댓글 달기

댓글 2
  • 짧지만 임팩트 있네요.

    나이에 따라 변하는 사람의 심리도 잘 묘사되어있고...


    "갈까 말까는 가기가 싫다"

    는 슬프고 맘이 아프네요.

    이건 사람 개인차 없이 공통일 듯해요.

    오늘도 시원하고 평안한 하루되삼.

  • 왕자글쓴이
    2017.8.2 11:28 댓글추천 0비추천 0

    늘 격려 고마워요

    다 되가는거죠? ㅋㅋ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9 ,옛 교사모임 수정 2016.09.27 55
78 12월 19일에 생긴 일 2015.03.08 72
2005년 7월 31일/김복희2 2017.07.31 74
76 6,25그후 70년 /김복희 2020.06.25 47
75 [축시] 현초에게 2015.07.01 62
74 가계부 졸업 /김복희4 2017.05.05 45
73 결혼기념일2 2015.12.24 56
72 그날부터 우리는 한 식구가 되었다 2015.02.28 63
71 금강산 다람쥐 와 미국다람쥐2 2017.03.20 48
70 나는 기쁘다/김복희2 2017.12.21 61
69 나의 첫사랑 2015.05.26 56
68 나이를 묻지 마세요4 2015.08.20 276
67 내 손에서 엄마냄새가 난다4 2015.12.19 68
66 내가 숨겨 놓은 왕자 2015.07.06 78
65 내게도 Me Too 사건/김복희1 2018.03.08 65
64 놀러온 친구들2 2016.03.11 61
63 눈을 뜨며 2015.05.26 56
62 다뉴브 강 유람선에서2 2019.07.04 42
61 동문 야유회/김복희 3/26/19 2019.03.26 41
60 두 할머니/김복희1 2019.10.01 5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