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리
석정헌
어떻게 하랴
찢어진 가지 두고
떨어진 잎도 제 갈길 가는데
파리한 볼따귀 타고 내린 눈물
침묵의 가슴 적시고
여명에 밀린 그믐달
남녁에서 마지막을 태우는데
찬 이슬 발등위에
떨어지는 뜨거운 눈물도
차갑게 식어 이슬에 묻히고
아침을 맞은 새는
비상을 준비하는데
선 채로 두려움에 떨다
휘청거리는 발길 돌아서고 만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별리
석정헌
어떻게 하랴
찢어진 가지 두고
떨어진 잎도 제 갈길 가는데
파리한 볼따귀 타고 내린 눈물
침묵의 가슴 적시고
여명에 밀린 그믐달
남녁에서 마지막을 태우는데
찬 이슬 발등위에
떨어지는 뜨거운 눈물도
차갑게 식어 이슬에 묻히고
아침을 맞은 새는
비상을 준비하는데
선 채로 두려움에 떨다
휘청거리는 발길 돌아서고 만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591 |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 2017.08.14 | 404 |
| 590 | 입맞춤 | 2017.08.11 | 369 |
| 589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431 |
| 588 | 배신자1 | 2017.08.03 | 376 |
| 별리 | 2017.08.02 | 358 | |
| 586 | 이별을 향한 가을 | 2017.07.31 | 365 |
| 585 | 입추 | 2017.07.27 | 368 |
| 584 | 바람의 이별 | 2017.07.21 | 329 |
| 583 | 분노의 이별 | 2017.07.19 | 330 |
| 582 | 바람에 스쳐 간 사랑 | 2017.07.12 | 385 |
| 581 | Grand canyon1 | 2017.07.09 | 412 |
| 580 | 사냥터 일기2 | 2017.07.05 | 386 |
| 579 | 아직도 | 2017.06.29 | 307 |
| 578 | 아내5 | 2017.06.27 | 348 |
| 577 | 우리 엄마들 | 2017.06.22 | 399 |
| 576 | *14시간46분2 | 2017.06.21 | 521 |
| 575 | 6월말2 | 2017.06.19 | 428 |
| 574 | 창녀2 | 2017.06.14 | 434 |
| 573 | Lake Lanier | 2017.06.09 | 353 |
| 572 | 거울 | 2017.05.31 | 35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