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죽은 잎새들
宗愚 李漢基
몰래 온 서릿발이
푸른 옷 훔쳐가버렸네
질세라 심술궂은 바람은
풀밭을 이리자리 휘저었네
무심한 광음 앞에 풀죽은 잎새들
익어가는 가을을 이고 있네!
< 광음(光陰) >
2026. 10. 23 금요일 상강(霜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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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풀죽은 잎새들
宗愚 李漢基
몰래 온 서릿발이
푸른 옷 훔쳐가버렸네
질세라 심술궂은 바람은
풀밭을 이리자리 휘저었네
무심한 광음 앞에 풀죽은 잎새들
익어가는 가을을 이고 있네!
< 광음(光陰) >
2026. 10. 23 금요일 상강(霜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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