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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개기일식

아이얼굴2017.08.31 21:45조회 수 3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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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조동안.jpg


  개기일식


             조동안


100년의

쉽잖을 우주 축제

닿는 여기서

꿈같이 펼쳐지네

 

지긋한 눈으로 보기엔

버거운 환상

억지로 가린

검은 속에

하얗게 드러난

그대의 프로포즈

 

다이아몬드 보다

강열한 사랑으로

다가 그대의 열정

심장에

울림으로

거칠게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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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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