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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일식

ChoonKwon2017.09.09 22:58조회 수 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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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의 일식.

                               안신영.


100년만애 오는 일식이 있다고 뉴-져지에 사는 틴 에이져 손자 Ryan 의들뜬 목소리.

가장  잘 볼수 있는곳이 헬렌 죠지아 란다.

그 곳에 호텔 예약을 하려니 방이 없다고 안타까워 한다


다행히 집에서 2시간이 채 안 걸리는 거리라 집에서 자고 보러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허지만 만반의 준비를 한 손자의 기대는 이루지 못했다. 함께 오기로 한 Ryan 아빠의 회사 중역 긴급 회의와 

할아버지 병원 검사가 겹치는 바람에 우리의 계획은 실행 되지 못하고 Ryan 의 실망은 매우 컸다.


TV 에서는 일식 시작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는데 검사를 받고있는 할아버지는 3시간이 넘어도 캄캄 소식이다

다행히 일식 시작 전에 끝날수 있어 시작부터 볼수 있었지만 장비가없는 관계로 갑자기 캄캄해진 하늘과 그곳에 있는 빨간 점 하나만 볼수 있었다. 해와 달 지구 이 우주의 법칙에 사람들은 들 떠 있었다.  다행히 지인이  보내 온 특수 장비로 찍은 일식  사진을 손자에게 보내 주었지만 손자가 준비한 색안경 쓰고 세기적 일식을  함께 관망 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고 섭섭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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