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슬픈 계절

석정헌2017.11.27 12:59조회 수 584댓글 0

    • 글자 크기


        슬픈 계절

 

              석정헌


차가운 하늘에

햇빛은 눈 부시고

바람도 잔잔한 날

떨어진 가냘픈 잎새

마지막 계절을 기다리고

남은 가지 

속삭이 듯 서걱이고

파아란 물에 젖은 하늘은 

저만치에서 깊다


그리움에

차 한잔 감싸 쥐고

내려 선 뜨락

그대 있는 곳으로

귀 기울이다

어디선가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에

스르르 눈 감는다



    • 글자 크기
삼합 괘씸한 알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9 빈잔4 2018.01.26 632
638 이제 쉬어야겠다2 2018.01.25 720
637 하얀 겨울에도 나무는 불신의 벽을 허문다 2018.01.17 638
636 기도1 2018.01.12 696
635 악마의 속삭임 2018.01.11 604
634 커피 그 악마의 향2 2018.01.09 658
633 서러운 꽃 2018.01.08 617
632 낡은 조각배 2018.01.07 645
631 눈 온 후의 공원 2017.12.13 640
630 험한 세상 하얀 눈이 내린다 2017.12.09 640
629 빗돌 2 2017.12.06 554
628 삼합 2017.11.29 551
슬픈 계절 2017.11.27 584
626 괘씸한 알람1 2017.11.23 680
625 민주주의의 횡포 2017.11.22 584
624 통곡 2 2017.11.14 631
623 문 앞에서 길을 잃고2 2017.11.13 619
622 입동1 2017.11.08 650
621 허무한 가을2 2017.11.06 632
620 숨 죽인 사랑 2017.11.01 60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