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감기

아이얼굴2018.01.19 16:18조회 수 343댓글 2

  • 1
    • 글자 크기

감기.jpg



감기

 

                           조동안

 

가슴이 떨어질 듯

커다란 재채기

시원ㅎ지도 않고

짜름한 감만 맴돈다.

주체없이 나는 콧물

휴지도 떨어지고,

슬쩍 소매자락으로

콧물을 훔쳐내는

우스꽝스런 모습

지나는 행인에게

들키기나 한 듯

뱁새눈을 뜨고 서서

붉어진 볼살보다

붉어져버린 콧잔등만

자꾸 만지는구나

  • 1
    • 글자 크기
'밍키' 그리고 '밍키'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좋은 소식1 2018.04.01 359
87 부활의 꿈 2018.04.01 376
86 2018.04.01 342
85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419
84 오리털 파카5 2018.03.24 408
83 '밍키' 그리고 '밍키' 2018.01.19 373
감기2 2018.01.19 343
81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2017.12.09 354
80 동창회 2017.12.04 361
79 세포분열 2017.12.03 358
78 12월에 2017.12.03 619
77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442
76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2017.11.28 347
75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347
74 깡통 2017.11.15 365
73 거울 2017.11.15 372
72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437
71 아내의 생일1 2017.09.11 409
70 아버지학교 2017.09.11 443
69 어머니 사랑 2017.09.11 354
첨부 (1)
감기.jpg
398.5KB / Download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