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안개비

송정희2018.02.20 10:03조회 수 464댓글 1

    • 글자 크기

안개비

 

눈뜨자마자 습관으로 침대에서 혈압을 재고

방밖으로 비틀비틀 걸어나와

에보니의 배설물을 치우고 새밥을 주고 나면 그제서야 잠이 확 깬다

차고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안개비가 촉촉하다

어제 심은 고추씨에 싹이 나왔을리 만무하지만 인사차 정원으로 가본다

작년에 떨어진 들깨씨가 벌써 이끼처럼 파랗게 떡잎이 올라왔다

반사적으로 입속에 침이 고이고 난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이제 운동하러 LA휫니스에 갈 시간

가끔은 이런 내가 로봇이 아닌가싶다

요즘 로봇이 아니야라는 드라마도 있던데....

나의 졸작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며

이제 운동하러 출 바 알

    • 글자 크기
아침식사 봄비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6 돌나물 물김치 2018.02.27 363
355 아침공기 2018.02.27 371
354 5(FIVE) 2018.02.26 379
353 친구 2018.02.26 402
352 비가 그치고 2018.02.26 424
351 또 봄비 2018.02.25 430
350 전기장판 2018.02.23 399
349 배꽃1 2018.02.22 430
348 세살박이 나의 레몬나무1 2018.02.21 333
347 LA휫니스의 아침풍경 2018.02.21 331
346 꽃병의 육손이 백합2 2018.02.21 521
345 아침식사 2018.02.20 375
안개비1 2018.02.20 464
343 봄비 2018.02.20 377
342 고추씨 2018.02.19 331
341 선물1 2018.02.19 443
340 기다림1 2018.02.19 432
339 2월 월례회를 마치고1 2018.02.19 516
338 여성난1 2018.01.09 418
337 사연 2018.01.05 363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