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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엄마의 당부(2분 39초 통화기록)

송정희2018.05.22 07:46조회 수 29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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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당부 (2 39초 통화기록)

 

그럼 잘있지

뭘 그렇게 또 많이 보냈어

애들 다 잘있지

그럼, 생일도 어머니날도 잘 보냈지 경로당 친구들과

오늘은 몸살기운이 있어서 그냥 집에 있었어

괜챦아 너나 아프지말어

그럼 이모들 다 잘있지

외삼촌이 네 안부 묻더라

그럼 그럼

아이고 고맙네 고양이도 잘있지

거긴 아침이겠다 그래 오늘도 잘 지내고

난 자려구 누웠지 저녁먹구

그래 아프지 마라 그래 그래 응 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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