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열무국수

송정희2018.07.07 16:44조회 수 410댓글 0

    • 글자 크기

열무국수

 

잘 익은 열무김치에 식초와 설탕을 적당히 넣고 물로 희석을 해서 간을본다

새콤달콤한 국물이 되면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소면을 삶아 건진다

이럴때마다 죽은 지아비가 더오른다

음식 일인분 만드는게 익숙해 지지 않는 나

왜 먼저 가서 밥때마다 이인분을 만들게 하는지

남은 음식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냉장고에 두면 다음날 버린다

밥보다 넘기기 쉬운 국수

먹는시간 즐겁다

여지없이 잇새에 끼어버린 열무섬유질

치과용 치실도 잘 안들어가는 나의 임플란트 잇새에 잘도 끼는 음식물들

이 맛있는것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제는 혼자 밥먹는 나이가 되었구나

    • 글자 크기
힘들다 아침청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36 집안내럭 2018.07.09 516
435 첫용돈 2018.07.09 604
434 아침바람의 볼키스 2018.07.09 409
433 7월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7.08 423
432 힘들다1 2018.07.07 703
열무국수 2018.07.07 410
430 아침청소 2018.07.07 505
429 칠순의 검은띠 2018.06.26 631
428 어제의 소나기 2018.06.26 639
427 도마두개 2018.06.26 576
426 분꽃 2018.06.25 548
425 오늘의 소확행(6,25)1 2018.06.25 442
424 유월이 가네요 2018.06.25 434
423 휫니스의 풍경1 2018.06.20 748
422 시우야 2018.06.20 409
421 6월 문학회를 마치고2 2018.06.17 579
420 오늘의 소확행(6.15) 2018.06.16 435
419 선물 2018.06.16 386
418 중독 2018.06.15 630
417 오늘의 소확행(6.15) 2018.06.15 41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