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수줍은 봄

석정헌2015.03.08 19:24조회 수 657댓글 0

    • 글자 크기


     수줍은 봄


            석정헌


마른잎 들이 보이는 창밖 추운 겨울

훠이훠이 추위를 밀어내며

어디 쯤 숨어 있다

느릿느릿 닥아 오는 봄

흐르는 냇물 따라

가는 추위를 피해

사랑처럼 밀려온 봄을 믿고

수줍은 새색씨 살포시 뜬 눈같이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일렁거리는 아지랑이에 더해

눈을 어지럽히네


촉촉한 봄비 뒤

활짝핀 저꽃은

벌나비 함께모아

이꽃 저꽃 사랑 옮겨

향기와 빛갈에 걸맞은

화려한 봄을 맞이 하갰지

    • 글자 크기
연민 다시 한잔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9 차가움에 2015.03.09 685
98 아픔에 2015.03.09 651
97 여인 1 2015.03.09 659
96 구름 밭 2015.03.08 925
95 오늘 아침도 2015.03.08 787
94 흐르는 세월 따라 2015.03.08 1151
93 봄은 왔는데 2015.03.08 665
92 연민 2015.03.08 658
수줍은 봄 2015.03.08 657
90 다시 한잔 2015.03.08 692
89 기도 2015.03.08 829
88 나그네 2015.03.08 792
87 오래된 고향 2015.03.08 676
86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616
85 먼 추억 2015.03.08 617
84 광풍 2015.03.08 807
83 동반자2 2015.03.08 759
82 못난 놈들의 아침2 2015.03.06 759
81 산다는 것은 2015.03.06 726
80 삶 2015.03.05 66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