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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울고 싶다

석정헌2018.07.13 11:57조회 수 60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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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고 싶다


            석정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고개 떨구고

서럽게 울고 싶다

오직 나만을 위해

아직도 불 위에서 뛰고 있는

가슴에 맺힌 한을

토해 내어 울고 싶다

어깨 덜썩이며

큰 소리내어 울고 싶다

그리고

눈물 젖은 얼굴로

먼 하늘이라도 한참 올려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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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작은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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