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빈뇨

송정희2018.07.16 08:28조회 수 290댓글 0

    • 글자 크기

빈뇨

 

어제 뭘먹었나, 약때문인가

거의 한시간 마다 일어나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밤새

그러니 무슨 잠인들 푹 잤을까

그 와중에 날아다니는 바퀴벌레까지 등장해

한손엔 바퀴약과 한손엔 파리채를 휘둘러야했다

가끔 시달리는 빈뇨

어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보다

그나마 가끔이니 다행이지 않은가

퀭한 얼굴로 평소보다 두시간이나 늦게 기상

거울을 보니 팔순 나의 노모가 그안에 있네

잘먹고 잘자야 한다는게 나이드니 실감이 난다

그 사이에도 잠시 달달한 꿈을 꾸었다

    • 글자 크기
달달한 꿈 봉숭아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56 나와 동생들 2018.07.20 346
455 오늘의 소확행(7.18) 2018.07.20 322
454 뜨거웠던 나에게 2018.07.20 314
453 어둠이 내리면 2018.07.19 295
452 새살짜리 나의 레몬 트리 2018.07.18 451
451 호박볶음 2018.07.18 483
450 오늘의 소확행(7.17) 2018.07.17 291
449 초복 2018.07.17 407
448 물결처럼1 2018.07.17 390
447 오늘의 소확행(7.16) 2018.07.17 447
446 행복한 장례식 2018.07.16 497
445 칠월에 부쳐 2018.07.16 413
444 달달한 꿈1 2018.07.16 366
빈뇨 2018.07.16 290
442 봉숭아꽃 2018.07.14 369
441 조울증 2018.07.14 360
440 뉴 훼이스 2018.07.14 393
439 오늘의 소확행(7월 11일) 2018.07.14 335
438 일기를 쓰며 2018.07.14 398
437 오늘의 소확행(7월9일) 2018.07.09 33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