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어리석음이여

송정희2018.08.25 09:17조회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어리석음이여

 

눈앞에 있었어도 보지 못했음이여

귓가를 스쳐도 듣지 못했음이여

다 내주어도 받지 못했음이여

 

싫다 거절못했음을

좋았노라 감사하지  못했음을

몸은 어른이라도 속이 익지 않았음이여

 

소줄한걸 간직하는것을 배우지 못했고

사랑은 주는것이라 깨닫지 못했고

쌓이면 아픈것임을 알지못했음을

 

오호 나의 어리석음이여

    • 글자 크기
아침햇살 풍기역과 엄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16 아픔 2018.08.29 6
515 잎꽂이 2018.08.27 163
514 운동일기 2018.08.27 6
513 응원1 2018.08.27 8
512 오늘의 소확행(8월 26일) 2018.08.27 70
511 9월이 오는 길목에서 2018.08.26 10
510 김선생님 2018.08.26 7
509 아침햇살1 2018.08.25 13
어리석음이여 2018.08.25 6
507 풍기역과 엄마 2018.08.25 12
506 주방바닥 청소 2018.08.24 9
505 오늘의 소확행(8.23) 2018.08.24 3
504 그 사람 2018.08.23 8
503 그리움 2018.08.23 8
502 한국영화 2018.08.23 6
501 개미의 추억 2018.08.23 7
500 샴페인 포도 2018.08.23 10
499 5002 2018.08.23 9
498 사막에 꽃이피면 2018.08.21 9
497 오늘의 소확행(8.20) 2018.08.21 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