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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아프다

송정희2018.09.26 18:12조회 수 2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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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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