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김 쌤 힘드셨죠

송정희2018.10.02 09:55조회 수 13댓글 2

    • 글자 크기

김 쌤 힘드셨죠

 

실수로 넘어지셔서 오른팔 골절후 수술받으시고

두달 넘게 생고생 하셨어요

다음주 부터는 교회에 가실거라고

전화기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참 반갑습니다

제 인품이 모자라 살갑게 못해드렸네요

쌤 아프신동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꽃들은 씨앗을 맺기 시작하고

국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이네요

조급히 생각 마시고 엎어진김에 쉬어간다 생각하세요

어쨋든 쌤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더 단단해질 오른팔로 글도 많이 쓰시고

운동도 많이 하실겁니다

쌤은 우리 문학회의 꽃이자 얼굴이니까요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곧 뵈요 화이팅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김샘 힘드셨죠?' 제목을 보는 순간 울컥 했다오 

    고마워요 아픈동안 방문해주고 잊을수 없어요 

    고운마음 ..고마워요 넘어지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요 

    아직 왼손을 씁니다.

  • 왕자님께

    뵈올 면목이 없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송정희 선생님께서 이토록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ㅜ.ㅡ

    두분 건강하시고 10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릴랙스 2018.09.20 5
1095 산책길 2018.10.31 7
1094 아령 10파운드 2018.09.20 8
1093 엄마 목소리 2018.09.20 5
1092 어머니 2019.04.17 10
1091 아 여름이여 2019.08.20 15
1090 오늘의 소확행(9월17일) 2019.09.20 9
1089 황치열이 기분 안좋을까요 2017.05.24 8
1088 바람의 기억 2019.08.21 9
1087 초로의 노인이 되어(1) 2019.09.20 23
1086 8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8.12 7
1085 대리만족 2018.09.20 4
1084 2019.05.13 20
1083 겁이 많은 강아지 까미 2019.09.20 14
1082 희정이 생일파티 2019.10.29 19
1081 아침기도 2020.01.03 11
1080 분꽃 2018.06.25 8
1079 9월하고도 중순이오 2018.09.20 7
1078 오늘의 소확행(8월21일) 2019.08.22 6
1077 가을을 맞아 2019.10.29 1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