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봉지커피

송정희2018.10.23 10:58조회 수 276댓글 0

    • 글자 크기

봉지 커피

 

평범한 내 입맛에 딱 맞는 봉지인스턴트 커피

크래커를 찍어 먹으면 아침식사로도 충분하다

불면증이 있는 나는 오후부터는 커피를 안마신다

 

유난히 커피를 즐기셨던 아버지

어릴적부터 그 향이 좋았었다

지금도 커피를 마시면 아버지가 떠오른다

 

늘 본인이 최고셨고 안하무인격이셨던 나의 아버지

엄마를 하녀취급하시던 아버지가 난 무서웠다

지금도 살아계시면 나와 얼마나 티격태격 하실런지

 

자식들이 모두 엄마편이라고 역정도 내곤하셨었다

그래도 보고싶은 아버지

이렇게 맛있는 커피믹스가 있는데 살아계셨슴

얼마나 좋아하실까

 

    • 글자 크기
4도의 차이 기우는 한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6 외할머니의 감자전 2018.10.29 350
595 식탁위의 장미 2018.10.23 273
594 산책을 마치고 2018.10.23 324
593 4도의 차이1 2018.10.23 384
봉지커피 2018.10.23 276
591 기우는 한해 2018.10.22 373
590 산책 2018.10.22 287
589 빈하늘 2018.10.22 246
588 오늘의 소소항 행복(10월21일) 2018.10.22 323
587 바람이 분다 2018.10.18 286
586 내가 사는 세상은 2018.10.18 294
585 지은이와의 여행 2018.10.18 364
584 수정과 2018.10.07 373
583 일상의 그림 2018.10.07 267
582 군밤 만들기 2018.10.07 343
581 금요일이다 2018.10.07 276
580 브랜드 2018.10.07 274
579 천사가 왔어요 2018.10.04 377
578 아버지 부탁이 있어요1 2018.10.04 408
577 새 집2 2018.10.03 3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