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기도

석정헌2018.12.06 11:28조회 수 470댓글 0

    • 글자 크기

   

         기도


            석정헌


가슴에 사랑이 있어

그 사랑이 아프면 울어라


늦가을 같은 인생

푸덕이던 푸른 하늘 흐르는 구름

내가 나의 영혼을 모르는 것처럼

모가지 굳어 먼 하늘만 본다


쉰머리

꼬부라진 허리

눈 내린 벌판에 홀로선

벼락 맞은 고목 

외줄 발자국은

숨가쁘게 달려온 회한의 삶

황량한 가슴에 

너라도 담아

놋향로 위로 하늘 거리며

흔들리는 불심 

내 영혼을 비추일 너를 그린다

    • 글자 크기
잠을 설친다 나락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12 때늦은 사랑2 2019.02.09 504
711 부탁 그리고 거절 2019.02.07 403
710 건방진 놈 2019.02.06 499
709 입춘1 2019.02.05 420
708 디지탈의 폐해 2019.01.27 393
707 보고 싶은 어머니2 2019.01.24 408
706 울어라 2019.01.21 384
705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2019.01.19 455
704 벼락 2019.01.18 377
703 눈물 2019.01.16 463
702 오늘 아침 2019.01.11 410
701 스스로를 속이며 2019.01.09 413
700 71 2018.12.30 467
699 일주일도 남지않은 이 해 2018.12.27 426
698 헐벗은 나무 2018.12.25 403
697 동지와 팥죽3 2018.12.21 417
696 울고싶다4 2018.12.13 458
695 잠을 설친다 2018.12.10 426
기도 2018.12.06 470
693 나락 2018.11.26 42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