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던 아침.
안신영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다
친구와 만나기 위해
맥도날드에 들어 가는데
어느 흑인 노인이
해시브라운 하나 사 먹겠다고
구걸을 한다
내리는 비에 쫓겨
무심히 뛰어든 맥도날드
어느 백인의 뒤를 따라
들어 온 그 노인
다시가서 줄수도 없고
내가 먹지않는
해시브라운만 내려다 보았다
이렇게 비오는 아침이면
그 날의 그 노인 모습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
![]()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비 내리던 아침.
안신영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다
친구와 만나기 위해
맥도날드에 들어 가는데
어느 흑인 노인이
해시브라운 하나 사 먹겠다고
구걸을 한다
내리는 비에 쫓겨
무심히 뛰어든 맥도날드
어느 백인의 뒤를 따라
들어 온 그 노인
다시가서 줄수도 없고
내가 먹지않는
해시브라운만 내려다 보았다
이렇게 비오는 아침이면
그 날의 그 노인 모습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88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312 |
| 87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326 |
| 86 | 떠나간 영혼.1 | 2019.03.02 | 312 |
| 85 | 설날.1 | 2019.02.10 | 333 |
| 84 | 봄 | 2019.02.10 | 321 |
| 비 내리던 아침 | 2019.01.21 | 308 | |
| 82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307 |
| 81 | 감사한 인연. | 2019.01.05 | 369 |
| 80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68 |
| 79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78 |
| 78 | WAIMEA VALLY | 2018.12.04 | 330 |
| 77 | kAHALA 의 아침. | 2018.12.04 | 364 |
| 76 | 출판 기념을 마치고,1 | 2018.12.04 | 412 |
| 75 | 비 오는 날. | 2018.11.10 | 322 |
| 74 | 아침의 가을 산 | 2018.11.10 | 307 |
| 73 | 가을.1 | 2018.09.05 | 346 |
| 72 | 얼굴. | 2018.09.05 | 313 |
| 71 | 새털 구름 | 2018.09.05 | 304 |
| 70 | 내 생일.2 | 2018.07.23 | 370 |
| 69 | 나의 삶 | 2018.07.23 | 33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