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깊어가는 겨울

송정희2019.01.22 08:16조회 수 169댓글 0

    • 글자 크기

깊어가는 겨울

 

눈도 한번 안 내리고 겨울이 깊어간다

버석거리는 잔디를 밟고 서서 우중충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봄이 멀지 않음을 직감한다

일주일에 꼭 하루는 비가 오고

오히려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다

지인 몇이 이번 감기로 몇달째 고생이시다

겨울은 기다람의 계절

씨앗들이 봄을 기다리고

동면하는 동물들이 배고픔을 이겨내며 봄을 기다리고

난 지난 한해의 고단했던 나와의 싸움을 마치려 한다

머쟎아 올 화려할 봄엔 아름다운 일탈을 계획해봄도 좋지 아니한가 

    • 글자 크기
아버지를 추억하다 막내와 보는 영화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76 카레밥 2019.01.24 208
675 굽은 길 2019.01.24 225
674 오늘의 소확행(1월23일) 2019.01.24 120
673 고장난 전기장판 2019.01.24 164
672 하루 2019.01.23 216
671 아버지를 추억하다1 2019.01.23 181
깊어가는 겨울 2019.01.22 169
669 막내와 보는 영화 2019.01.22 177
668 오늘의 소확행(1월 21일) 2019.01.22 285
667 퍼머를 하고 2019.01.21 455
666 해그림자 사다리1 2019.01.21 169
665 나의 작은 교회 2019.01.21 173
664 염색 2019.01.20 175
663 비가 오면 2019.01.20 124
662 산다는건 2019.01.19 166
661 향수 2병 2019.01.19 224
660 오늘의 소확행(1월18일) 2019.01.19 146
659 개 산책 2019.01.18 192
658 치과 진료 2019.01.18 190
657 첫 방문자 명지 2019.01.18 292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