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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새해 떡국을 먹으며

송정희2019.02.03 13:20조회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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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떡국을 먹으며

 

곧 구정이라 오늘 점심에 식구들 모두 모여 새해 떡국을 먹는다

12 30분 모임

주환이 내외와 애비게일. 김서방과 지은니, 희정이와 남자친구 민규 그리고 나

적은 식구는 아니다

매년 떡만두국 담당은 나

어제부터 사골육수를 만들어 기름을 걷어내고

맛살,가지,쪽파를 꽂아 꼬치구이도 하고

생김을 구워 부숴두고

고명으로 쓸 파도 썰어 놓고

떡국떡은 찬물에 담가두고

오전 11시 준비 끝

둘재 지은인 불고기 준비

식구들이 다 모이고 떡만두국을 국그릇에 소복히 담아 고명을 올려 식탁으로 옮긴다

작년만큼 맛이 없는 떡국이다

정성이 부족했나 미안한 마음이다

나 기분좋으라고 맛있다 맛있다 하며 먹는 식구들

이렇게 우리 식구 구정을 맞아 새롭게 출ㅡ 바ㅡ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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