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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배꽃

석정헌2019.02.18 11:08조회 수 64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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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꽃

 

           석정헌

 

웅크림에 지친몸

뚫어지게 보고 봐도

한없이 보고파

가로는 

가슴 절절 외롭다

 

어머님 품속 같은 포근함

잔인한 추위를 견디고

혼혼한 남풍에

가지 끝이 달싹이다

살랑살랑 흔들리드니

또 다른 

사랑이 태어나듯

꽃피운 몸부림

가로가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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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독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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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훈훈한 남풍에 가지 끝이 달짝이다"

    배꽃이 막 피어나려는 몸짓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 하시다니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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