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마음의 풍경

ChoonKwon2019.03.19 16:07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마음의 풍경.

                                    안신영


햇살이 참 좋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처럼


흠뻑 젖어 있는 

나무 사이를 뚫고

창문에 스며든 햇살


무엇인가 

소근거릴 것만 같은 

맑고 밝은 햇살


작은 정원에 펼쳐 진

소박한 풍경


나무는 

살랑 살랑

바람과 이야기 하고


햇살은

소근 소근

나의 지난 추억과 이야기 한다

눈 앞에 어리는 지난 풍경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이름 모를 들 꽃2 2017.05.02 43
27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5
26 2월의 함박눈2 2020.02.09 27
25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29
24 오이 넝쿨2 2019.06.25 31
23 기다림2 2015.07.07 47
22 숲속 산책 길2 2021.09.30 27
21 호박 꽃2 2020.08.15 34
20 한 낮의 꿈2 2022.07.04 11
19 독감.2 2018.02.02 35
18 부활의 아침2 2022.04.19 32
17 매화2 2018.02.02 39
16 고양이 베비 시터.2 2016.08.11 70
15 발렌타인 데이 여행3 2020.02.29 33
14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0
13 나의 슬픈 날3 2020.04.12 47
12 가을 여정3 2022.09.30 36
11 아침 산책3 2022.07.07 31
10 나의 일상3 2020.04.20 35
9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3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