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멀어짐에

석정헌2015.03.21 14:18조회 수 409댓글 0

    • 글자 크기



                 멀어짐에


                         석정헌


아직도 너를 생각한다

사랑을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울 흘렸는지

다시금 흐릿해지는 눈앞이

황금 햇빛으로 반짝 이지만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난 그대 생각에

소나무 끝에 걸린 하얀 구름을 멍하니 바라 본다


언제나 외로움은 

아름다운 그리움으로.이어지고

너의 소리 섞인 듯한

나즈막한 바람 소리에

흐린눈 지긋이 감고

보이지 않는 곳으로 떠나간

그대 뒷 모습 그려 보지만 

윤곽마져 희미해지고

갈피 잡을 수 없는 엇갈린 생각에

그나마 남은 

그리움 이라도 애써 찾으려고

텅빈 가슴 앞으로 내밀어 보지만

눈물에 가려 보이지 않고

그리움 섞인 그대의 잔영 내가슴을 찢어 놓는다

    • 글자 크기
꿈속에서 인생 (by 석정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 실비 2015.03.23 418
151 사랑안고 올 푸른봄 2015.03.23 516
150 포인세티아 2015.03.23 668
149 호접란 2015.03.23 457
148 인생 2015.03.23 424
147 어느 휴일 2015.03.23 412
146 그때를 기다리며 2015.03.23 442
145 꽃이고 싶다 2015.03.23 445
144 봄비 2015.03.23 373
143 는개비 2015.03.23 787
142 진달래 2015.03.22 416
141 배꽃 1 2015.03.22 379
140 아프다 2015.03.22 388
139 잠못 이룬다 2015.03.22 573
138 보고 싶다 2015.03.22 421
137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2015.03.22 528
136 2015.03.22 380
135 죽순 2015.03.22 519
134 꿈속에서 2015.03.22 451
멀어짐에 2015.03.21 40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