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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멀고도 가까은 사이

송정희2019.09.10 10:28조회 수 3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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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사이

 

사돈과 지내는 보름동안

서로 정이 들고 친구가 되었다

자식들 흉볼땐 의기투합하고

우리 변명할땐 최선을 다하고

운동 할땐 죽어라한다

나도 한 부지런하는데 사돈을 만나 가속도가 붙었다

서로에게 긍정적인 힘을 보태고 헤어짐이 섭섭해 온다

우리가 친해짐을 보고 딸과 사위도 편인해한다

서로의 건강을 걱정해 주고 좀더 나은 삶을 꿈꾼다

동갑인데 아직도 서른즈음으로 보이는 사돈이 사실

쫌 부럽기도하다

예쁜 몸매에 잘 가꾼 얼굴 그리고 세련된 옷차림

나도 노력해야지 자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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