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잠못 이룬다

석정헌2015.03.22 14:13조회 수 573댓글 0

    • 글자 크기



      잠못 이룬다


           석정헌


얼마나 큰 아픔에 갇혔는지

눈시울 젖어드는 슬픔에 겨워

말없이 보낸님을 가슴에 녹이지만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반짝거림은 끝이 없구나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하고

힘없는 존재는 가지 끝에서

자취도 없이 스쳐 지나간

무명의 바람되어 울어 지샌다

추억의 모닥불 지핀 광야에서

울음은 차츰 커지고

캄캄한 하늘 한 밤에

나의 영은 울어 잠못이룬다

    • 글자 크기
아프다 보고 싶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 실비 2015.03.23 418
151 사랑안고 올 푸른봄 2015.03.23 516
150 포인세티아 2015.03.23 668
149 호접란 2015.03.23 457
148 인생 2015.03.23 424
147 어느 휴일 2015.03.23 412
146 그때를 기다리며 2015.03.23 442
145 꽃이고 싶다 2015.03.23 445
144 봄비 2015.03.23 373
143 는개비 2015.03.23 787
142 진달래 2015.03.22 416
141 배꽃 1 2015.03.22 379
140 아프다 2015.03.22 388
잠못 이룬다 2015.03.22 573
138 보고 싶다 2015.03.22 421
137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2015.03.22 528
136 2015.03.22 380
135 죽순 2015.03.22 519
134 꿈속에서 2015.03.22 451
133 멀어짐에 2015.03.21 40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