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잠못 이룬다

석정헌2015.03.22 14:13조회 수 988댓글 0

    • 글자 크기



      잠못 이룬다


           석정헌


얼마나 큰 아픔에 갇혔는지

눈시울 젖어드는 슬픔에 겨워

말없이 보낸님을 가슴에 녹이지만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반짝거림은 끝이 없구나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하고

힘없는 존재는 가지 끝에서

자취도 없이 스쳐 지나간

무명의 바람되어 울어 지샌다

추억의 모닥불 지핀 광야에서

울음은 차츰 커지고

캄캄한 하늘 한 밤에

나의 영은 울어 잠못이룬다

    • 글자 크기
이상한 세상 (by 석정헌) 보고 싶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잠못 이룬다 2015.03.22 988
138 보고 싶다 2015.03.22 638
137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2015.03.22 866
136 봄 2015.03.22 638
135 죽순 2015.03.22 827
134 꿈속에서 2015.03.22 756
133 멀어짐에 2015.03.21 625
132 청상 2015.03.20 767
131 그리움 2015.03.20 751
130 세월 2015.03.20 693
129 보고 싶은 어머니 2015.03.19 648
128 거리의 여인 2015.03.19 842
127 매일 그리움을 뛰운다 2015.03.19 655
126 희망 2 2015.03.19 1186
125 안타까움에 2015.03.19 629
124 그대 2015.03.19 656
123 빛나는 하늘 2015.03.19 622
122 흔들리는 봄 2015.03.19 933
121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652
120 무당 2015.03.19 69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