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살사리꽃

석정헌2019.10.11 09:24조회 수 911댓글 0

    • 글자 크기


       살사리꽃


            석정헌


비인 하늘 깊이에서

쏟아지던 우주

온 벌판을 메우고

고추잠자리의 회롱과

한 잎 바람결에도 

흔들리는 코스모스

소녀의 순정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무엇을 기다리는지

모가지 길게 빼어

야윈 목을 흔들고

혼신을 다한 진심

애처로운 순애는

뜨거운 생명력에

문득 그리움이 

달 자라 듯 자란다

    • 글자 크기
무제 마지막 사랑이길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72 별리2 2020.01.30 669
771 미련인가 그리움인가 2020.01.10 476
770 차가운 비1 2019.12.14 542
769 낙엽 2019.11.27 496
768 슬픈 환희1 2019.11.26 571
767 낮술 2019.11.16 446
766 가을 산에서 2019.11.07 505
765 정상 2019.11.02 813
764 무제 2019.10.25 494
살사리꽃 2019.10.11 911
762 마지막 사랑이길 2019.10.10 475
761 화재2 2019.10.10 573
760 가을 그리고 후회2 2019.09.26 582
759 가을 바람2 2019.09.25 640
758 웃기는 허수아비2 2019.09.16 507
757 송편 유감 2019.09.13 478
756 우울의 계절 2019.09.12 552
755 사랑 2019.09.09 428
754 허리케인 도리안 2019.09.09 430
753 Fripp Island 2019.09.03 45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