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 이네.

ChoonKwon2019.10.13 15:00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 이네      

                                      안신영.


가을은 먼저 

고독을 싣고 마음에 찾아든다


가을의 눈에 비추인 하늘은 

더  높고 더 푸르고


나무는 외로움의 낙엽을

이별의 아픔으로 흩날린다


흩어진 낙엽 위를

걷는 사람들


낙엽의 아픈 소리에

덩달아 아파한다


가을은 고독과 결실의 친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2월의 함박눈2 2020.02.09 27
107 숲속 산책 길2 2021.09.30 27
106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28
105 뜨거운 8 월. 2017.10.09 29
104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29
103 6월의 한낮1 2019.06.05 29
102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29
101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29
100 태풍 IRMA 2017.10.09 30
99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0
98 봄의 향기.1 2018.03.20 30
97 kAHALA 의 아침. 2018.12.04 30
96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0
95 흔적2 2019.09.28 30
94 8월의 여운2 2021.09.11 30
93 꽃 샘 추위1 2017.04.04 31
92 떠나는 겨울. 2018.02.28 31
91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31
90 떠나간 영혼.1 2019.03.02 31
89 오이 넝쿨2 2019.06.25 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