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제

석정헌2019.10.25 16:29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무제


        석정헌


오늘은 금요일

어제는 목요일

그제는 수요일

내일은 토요일일 것이고

모레는 틀림없이 일요일   

글피는 월요일

그글피는 아마 화요일이 되겠지

변함없이 돌아가는  세월 

그러나

나는 점점 

푸른 하늘을 멍하니 올려다 보는 햇수가 늘어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지친 나에게4 2021.12.27 34
87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2021.12.31 39
86 작심삼일4 2022.01.03 25
85 까치밥4 2022.01.04 24
84 무제9 2022.01.07 30
83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2022.01.11 34
82 나는7 2022.01.12 85
81 똥 친 막대 신세5 2022.01.15 32
80 봄은 다시 오겠지7 2022.01.20 29
79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2022.01.24 41
78 오늘 아침11 2022.01.29 42
77 설날2 2022.02.02 20
76 수선화5 2022.02.09 31
75 독도2 2022.02.10 22
74 아직도3 2022.02.17 24
73 목련7 2022.02.19 52
72 하이랜드2 2022.04.30 21
71 하현달 그리고 2022.05.03 20
70 무지개3 2022.05.04 27
69 3 2022.05.27 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