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호접란

석정헌2015.03.23 11:08조회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8 그래도 2015.09.11 2
927 아직은 2015.03.04 3
926 분재 2015.03.05 3
925 믿음 2015.03.05 3
924 아프다 2015.03.22 3
923 겨울 나그네 2015.04.09 3
922 지난해 2015.04.09 3
921 담금질 2015.04.09 3
920 인간 1 2015.05.08 3
919 아린다 2015.10.08 3
918 낙엽따라 2023.10.09 3
917 만추 2023.11.10 3
916 삶이라는 것 2024.02.03 3
915 별리 2024.05.19 3
914 구원 2015.02.17 4
913 허무한 여정 2015.02.23 4
912 속죄 2015.03.04 4
911 허수아비 2015.03.04 4
910 오래된 고향 2015.03.08 4
909 나그네 2015.03.08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