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지천 / 권명오.
이른 아침
해변을 걷든 그 사람
봄이 오면
꽃길을 걷든 그 사람
록음이 짙은
숲속을 거닐든 그 사람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거닐든 그 사람
함박눈 내리면
신명나 춤을 추든 그 사람
어데 있는지
알 길 없어도
다시 다시 만나면
사랑하리 뜨겁게 뜨겁게..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그리움
지천 / 권명오.
이른 아침
해변을 걷든 그 사람
봄이 오면
꽃길을 걷든 그 사람
록음이 짙은
숲속을 거닐든 그 사람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거닐든 그 사람
함박눈 내리면
신명나 춤을 추든 그 사람
어데 있는지
알 길 없어도
다시 다시 만나면
사랑하리 뜨겁게 뜨겁게..
지나간 삶은 되돌릴 수 없어
매일 매일 커지는 그리움으로만 남나봅니다
오늘은 내일의 그리움이 될 터이니
지금을 아름답게
뜨겁게 살아가라는 뜻으로 감상합니다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는 중에
내마음 어느새 멀리 떠난줄 알았던 그리움 곁에 가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2 | 역사에 남을 불길한 4 월 29 일 | 2015.05.14 | 69 |
171 | 생의 꽃 동산.2 | 2015.07.07 | 66 |
170 | 우등생과 모범생 | 2015.02.10 | 65 |
169 | 아리랑. | 2018.04.21 | 64 |
168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3 |
167 | 겨울의 화신.1 | 2016.02.10 | 63 |
166 | 추억1 | 2015.10.18 | 62 |
165 | 어머니. | 2015.05.08 | 62 |
164 | 여명의 천국 | 2016.08.13 | 61 |
163 | 가을이 가네1 | 2018.09.24 | 60 |
162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59 |
161 | 봄은 다시 오리라. | 2015.02.10 | 59 |
160 | 엄마의 탄식.2 | 2016.04.09 | 57 |
159 |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 2020.08.22 | 55 |
158 | 그냥 그냥3 | 2022.04.02 | 53 |
157 | 까불지 마. | 2017.10.09 | 53 |
156 | 하늘 이시여! | 2015.02.10 | 51 |
155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0 |
154 | 기적 | 2015.02.13 | 50 |
153 | 봄이 오면 | 2015.02.10 | 5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