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겨울비여

송정희2019.12.23 18:08조회 수 405댓글 0

    • 글자 크기

겨울비여

 

어쩜 한번 그치지도 않고 이틀을 우시나요

비가 아니라 눈이였다면 걷지도 못할뻔했어요

겨울이 춥지 않아 우시나요

빗물이라도 흘려 씻어야할 뭔가가남아 있어 그리 우시나요

저도 따라 울고 싶쟎아요

빗속에서 아침이 오고,저녁이 오고,밤이 되고

또 아침이 와도 여전히 우시는군요

빗속에서 커다란 까마귀가 울며 날아 오릅니다

우리 모두 올해를 보내드리고 빈맘으로 넉넉함을 느껴봅니다

그대도 이제 눈물을 거두시고

아쉬움,서러움이 있다면 다 내려 놓으시고

나와 함께 한걸음 새봄쪽으로 걸어 보실래요

    • 글자 크기
시간이 흐르면 오늘의 소확행(12월22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96 오늘의 소확행(12월26일) 2019.12.27 378
995 그리움 2019.12.26 430
994 성공 2019.12.26 372
993 크리스마스와 나 2019.12.25 465
992 2019년 나에게 2019.12.25 516
991 시간이 흐르면 2019.12.23 378
겨울비여 2019.12.23 405
989 오늘의 소확행(12월22일) 2019.12.23 467
988 세상사 2019.12.22 406
987 화해 2019.12.22 584
986 수잔 2019.12.22 366
985 오늘아침의 기적1 2019.12.21 433
984 용서하소서 2019.12.20 374
983 아이러니 2019.12.20 370
982 오늘의 소확행(12월19일) 2019.12.20 378
981 김밥싸는 아침 2019.12.20 406
980 청국장 2019.12.20 373
979 또 한해를 보내며 2019.12.19 419
978 오늘 2019.12.19 341
977 오늘도 2019.12.18 37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