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

ChoonKwon2019.12.26 14:26조회 수 319댓글 1

    • 글자 크기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

                                                   안신영.


한해의 마지막 12월

비 내리고 눈 내리는 추운날

몸 속에 파고드는 찬 바람 안고

땡그렁 종소리 울리는 

싼타 닮은 구세군


찬란한  크리스마스 트리

어깨 들석이게 하는 크리스마스 케롤

그 속에 추위에 떠는 가난한 노숙자

그들에게 잠버를 입혀주는 

아가페 사람들의 따듯한 손길


라디오 전파를 타고 

울려 퍼지는 천사포 모금 

모두의 마음에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움의 손 길이다


며칠을 두고 내리던 비

크리스마스 아침에

맑은 햇살로 창을 두드린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처럼.

    • 글자 크기
울고있는 겨울하늘 친구

댓글 달기

댓글 1
  • 어지간한 선행에는 불감한 환자가 된지 오래된 나.

    아직도 햇솜처럼 포근한 심미안을 간직하신 님의 안목에 존경을 드립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2월을 보내면서 2020.02.29 368
107 발렌타인 데이 여행3 2020.02.29 381
106 2월의 함박눈2 2020.02.09 384
105 수선화1 2020.02.05 317
104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403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19
102 친구1 2019.12.08 345
101 하늘 위에 하늘1 2019.12.08 372
100 가을 이네. 2019.10.13 347
99 흔적2 2019.09.28 485
98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371
97 여행1 2019.08.06 339
96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29
95 오이 넝쿨2 2019.06.25 361
94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34
93 삶의 길 2019.06.25 318
92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342
91 6월의 한낮1 2019.06.05 337
90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63
89 마음의 풍경 2019.03.19 3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