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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월 문학회월례회를 마치고

송정희2020.02.09 22:35조회 수 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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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같은 동네에 사시는 강화식 선생님도 함께 동승해서 문학회를 갔다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모이셔서 6시에 월례회 시작

단체 촬영 후 저녁식사를 한다

남이 해준밥은 언제나 진리였다

그런데 이젠 사먹는 밥은 너무 짜고 자극적이다

해먹기 힘든 아구찜과 튀김류,다른 때보다 맛있게 먹었다

오늘도 몇가지의 회의 안건이 있어서 식사후 곧장 열띤 토의가 진행,

첫째, 문학회원의 수준향상을 위한 초청강연건

둘째, 임기정회원님이 제안하신 매달 다른 주제를 놓고 발표를하고

문학작품외에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그 주제에 맞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셋째 임원진 교체와 보강건

특히 홍보부장직과 총무직을 사임발표를 하며 그간 빚어온 크고 작은

오해와 갈등 그리고 무관심과 무배려등이 곪아 터져 작품발표도 못하고

밤 늦게까지 토론을 해야했다

회원들의 뒤늦은 반성이 임원진의 그간 노력과 애씀에 조금도 완충작용을

못하겠지만 서로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는 입장들

어쨋든 즐겁지않은 분위기 속에서 월례회 모임을 마치고 어둔길을 운전해

집으로 온다

늘 혼자 다니던 길을 강화식선생님과 같이 오고가니 그것도 오늘의

소소한 행복이었다

홍부장님과 총무님

늘 고생하시고 애쓰시는것 알면서도 따스한 말한마디 못건네어 미안하네요

사랑이 슬픔을 이기쟎아요

두분 뒤에 힘없는 사람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힘깨나 쓸 수있는 회원도 든든히 버티고 있다는것 잊지말고

오늘도 굿나잇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후ㅡㅡㅡ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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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과 35분의 차이 2월 월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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