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 코로나19.jpg](http://www.atlantaliterature.com/xe/files/attach/images/147/173/024/bb804de6719b557fde16088066fef8d2.jpg)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귀 기울이고
헤아리지 못 할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안 올 것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귀 기울이고
헤아리지 못 할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안 올 것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가 연상 됩니다. 재앙이 덮친 도시 속을
존재한 인간들의 이야기....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7년이나 걸려서
쓴 실존적 소설로 결국 노벨상을 받았죠. 프랑스가부러워요.
1957년에 프랑스인으로 9번째 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니까요.
아쉬워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무엇을 했나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 | 사랑, 그 손 | 2015.04.16 | 64 |
27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 2015.04.16 | 159 |
26 | 산소망 | 2015.04.15 | 52 |
25 | 하얀달 | 2015.04.14 | 55 |
24 | 앞으로 내 삶이 다 할때까지 지켜지기를 기도한다 | 2015.04.14 | 66 |
23 | 친구야 | 2015.04.14 | 61 |
22 | 산 | 2015.04.13 | 49 |
21 | 소 식 | 2015.04.13 | 54 |
20 | 동창 | 2015.04.13 | 55 |
19 | 애연유감1 | 2015.04.13 | 53 |
18 | 시인의 마을 | 2015.04.13 | 52 |
17 | 동행 | 2015.04.13 | 90 |
16 | 4월이 시작하는 날에 | 2015.04.08 | 57 |
15 | 감포에서 경주까지 | 2015.03.16 | 82 |
14 |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 2015.03.16 | 309 |
13 | 단양역과 舍人岩1 | 2015.03.16 | 130 |
12 | 도담삼봉과 석문 | 2015.03.16 | 77 |
11 | 천동동굴과 소백산 | 2015.03.16 | 88 |
10 |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 2015.03.16 | 94 |
9 | 비가 싫다구요? | 2015.03.16 | 5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