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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저무는 길

석정헌2020.03.30 08:34조회 수 106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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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무는 길


           석정헌


회한의 삶 지우고

춘풍 꽃길만 걷자 든 너

한줌재되어

바라볼 수 없기에

나와의 사이에

가로놓인 오랜 침묵

보이지 않게 파놓은

심연 속의 부재로

먼하늘과 발끝만 바라보다

나는 다시 활기를 잃고

침묵의 심연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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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때문에 석유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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