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불안한 사회

석정헌2020.07.29 10:14조회 수 29댓글 0

    • 글자 크기

   

       불안한 사회


             석정헌


무슨 뒷배를 믿는지

깜냥도 안되는 것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런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무척이나 더운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미물인 바이러스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나

무엇을 믿고 그렇게 설치는지

이제 곧 불어올 써늘한 바람

물러날 더위 함께

잦아들기를 기도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7 안타까운 추억 2015.02.09 114
926 창밖에는 2015.02.09 36
925 청춘 2015.02.10 27
924 옛날이여 2015.02.10 59
923 청춘 2 2015.02.10 28
922 황혼 3 2015.02.10 26
921 달개비꽃 2015.02.11 72
920 그래도 해는 뜬다 2015.02.13 143
919 2015.02.13 26
918 울음 2015.02.14 24
917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2015.02.14 40
916 낮은 곳으로 2015.02.14 19
915 여인을 그리며 2015.02.14 34
914 고량주 2015.02.15 35
913 외로움 2015.02.15 18
912 욕을한다 2015.02.17 24
911 어머니 1 2015.02.17 49
910 구원 2015.02.17 4
909 다시 오려나 2015.02.17 20
908 황혼 1 2015.02.17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