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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부끄런운 삶

석정헌2020.07.31 13:39조회 수 47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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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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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 불안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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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부끄러움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많은 수양이 되신 듯하니 너무 부끄러워 마세요. 요즘 세상에 느낌 없이 사는 사람들이 아주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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