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마신다

석정헌2015.04.09 09:49조회 수 378댓글 0

    • 글자 크기



     마신다


          석정헌


가파른 산길을 넘어 숨찬 이슬비

숲속에 두발을 담그고

여명에 쪼개진 하늘은 무섭게 내려 않는다


무원칙에 대드는 안타까움에

그럴때 마다 가슴은 막히고

쌓인 울분에 너를 마신다


산다는 권태 스러움과 하릴없는 부딫침에

쌓인 우울은 다시 너를 마신다


어떠다 조금은 다가간줄 알았든

황혼의 짙은 노을 앞두고

관계의 문을 열지못한 답답함에

이젠 나를 마신다

    • 글자 크기
마지막 계절 계산이 필요한가 일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1 4 월 2015.04.15 490
190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396
189 분꽃 2015.04.11 420
188 뉘우침 2015.04.10 299
187 박꽃 2015.04.09 353
186 살고 싶다 2015.04.09 491
185 만리성 2015.04.09 448
184 담금질 2015.04.09 501
183 지난해 2015.04.09 581
182 1972년 10월 2015.04.09 557
181 고항의 봄 2015.04.09 601
180 겨울 나그네 2015.04.09 551
179 후회 2015.04.09 509
178 마지막 계절 계산이 필요한가 2015.04.09 505
마신다 2015.04.09 378
176 일터 2015.04.09 303
175 자화상 2015.04.09 497
174 아침을 달린다 2015.04.07 402
173 배꽃이 진다 2015.04.07 301
172 여인을 그리며 2015.04.07 403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