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후회

석정헌2015.04.09 11:24조회 수 1050댓글 0

    • 글자 크기



    후회


      석정헌


설램과 환상이 가득한 세상

번져들 눈속으로 새기기 위해

기갈들린 사람처럼 천박해 보여도

닥쳐오는 일들을 헤쳐 나가기위해

약간은 무모해도 좋다

목숨들 한번쯤 누리고 지는

비록 그곳이 연옥일지라도

다시 함께 하고 싶어

저문 그림자에 묻혀 잔영만 남은

차가운 뒷모습이라도 잡으려다

돌아 봤드니 모든 것은 이미 떠나고

넝마처람 딩구는 서리묻은 모습

뭐라 울부짖다 서걱이는 바람함께

먼별처럼 사라져 버리고

내려 앉은 잿빛가슴 이제는 놓아야 겠다

    • 글자 크기
멈추고 싶다 (by 석정헌) 마지막 계절 계산이 필요한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후회 2015.04.09 1050
178 마지막 계절 계산이 필요한가 2015.04.09 840
177 마신다 2015.04.09 717
176 일터 2015.04.09 727
175 자화상 2015.04.09 866
174 아침을 달린다 2015.04.07 636
173 배꽃이 진다 2015.04.07 710
172 여인을 그리며 2015.04.07 696
171 다시 불러본다 2015.04.07 732
170 아내1 2015.04.07 767
169 총을 쏜다 2015.04.07 762
168 어머니 품에 2015.04.04 673
167 잔인한 4월 2015.04.04 701
166 1004 포 2015.04.04 989
165 그리움 2015.04.04 703
164 저물어 가는 생 2015.03.28 897
163 시린 가을 2015.03.28 645
162 황혼 4 2015.03.28 1084
161 길 2015.03.27 681
160 황혼 2 2015.03.27 1003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50다음
첨부 (0)